협회소식

“시 행정에 관한 사항 다이얼311을 기억하세요”

KAGROPA 0 28,780 2012.04.27 04:51

[사진:올해 상반기 식품협회 세미나가 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재필 기념회관에서 열렸다]


식품협회 전반기 세미나 성황


“시 행정에 관한 사항 다이얼311을 기억하세요”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회장 우완동) 주최 위생 법규 세미나가 24일 서재필 기념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협회 관계자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필라델피아 시 도로국의 카산드라 수퍼바이저와 위생국의 브라이언 손 수퍼 바이저는 “필라델피아 시가 운영중인 311 시스템과 언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도로국의 프레스톤 록우드씨는 필라델피아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시에서 실시하는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받거나 개인 사업자를 통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 서비스를 받으려면 연 회비로 350달러를 내야 하며 개인 서비스를 받을 경우에 120달러(쓰레기 수거 80달러와 리사이클 40달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떤 서비스를 받아도 가게에 항상 시청에 등록한 사항을 프린트 해서 비치해 놓아야 한다고 밝히고 개인 서비스를 받을 때 120달러를 낸 후 메달리온을 받아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생국의 브라이언 손 수퍼 바이저는 올해부터 필라시 위생국 인스펙터들의 오버 타임 근무가 폐지돼 주말이나 저녁 늦게 인스펙션을 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인스펙션을 받을 때 언어상의 문제가 발생하면 필라시의 언어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인스펙터에게 언어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화를 통해 통역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 비용은 무료라고 밝혔다.


311서비스는 필라시 행정에 관한 불평이나 건의, 고발 등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는 번호로 이 역시 중간에 통역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히고 시당국이 시민과의 직접 통화를 원해서 실시하는 서비스인 만큼 한인들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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